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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테스트 & me

[big five] 성격별 춤추는 방식의 차이!


*춤추는 스타일에 드러난 성격 

음 당연하겠지만, 춤추는 방식에도 성격이 드러난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퍼왔다. 여기서 실험대상이 된 사람들은 훈련 받은 전문 댄서가 아닌 일반인이다.



ESFP라면 이런 쇼맨십.jpg



ISTP 여성은 과감한 익스트림.jpg





음 근데 이 연구는 MBTI는 아니고, Big Five라는 검사를 통해서 참가자들의 성격을 먼저 추정하고, 각 성격 특징별로 춤 추는 스타일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봤다고 한다. 왜냐하면 학계에서는 빅파이브를 훨씬 쳐주니까ㅋ. 


여튼 실제로 소셜댄스를 오래 춘 사람들은 비록 얼굴을 기억 못해도, 춤을 추면 전에 만난 사람인지를 막 식별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성향이 어느 정도 춤에 나타나는 건 맞지 않을까 시프요.








**BIG FIVE


참고로, Big Five라는 성격검사는 다섯 가지의 기준을 가지고 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한다. 

- Extraversion, 외향성: 활달하고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많은 성향

- Neuroticism, 신경증적: 예민하고, 걱정이 많고 감정이 안정적이지 못한 성향

- Openness to experience, 개방성: 호기심 많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성향

- Conscientiousness, 성실성: 계획대로 움직이려 하지만 고집이 세고 다소 유연하지 못한 성향 

- Agreeableness, 친화성: 친절하고 사려 깊고 협동을 잘 하는 성향 


그리고 연구에서는 이 다섯가지의 특징이 각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람들을 고른 다음에 그 사람들의 춤 특징 공통점을 살펴봤다고 하더라.









***어케 나왔나 볼까ㅋ


아래가 연구결과를 실은 기사 ㅋ

http://www.telegraph.co.uk/news/science/science-news/8131236/Dance-moves-can-reveal-your-personality.html


원문 일부는 아래 접어두었음ㅋ 궁금하면 보면 됨. 




(1) 그래서, 성향별 스타일을 보면, 


외향성이 강한 사람들은 움직이는 범위가 존내 커서 땐스홀을 막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추는 듯. 그리고 특히 머가리와 팔을 힘차고 과장되게 움직이는 경향들이 있다.


신경증적인 예민충 사람들은 손과 발을 좀 급작스럽고 서툴게 움직이며 춤을 추는 경향들이 있단다. 아마 대충 '셔플댄스'랑 비슷한 모양새를 띌 거라고. 


친화성 있는 사람들은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춤 스타일을 갖고 있는데, 손을 휘저으며 댄스홀 양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경향들이 있다.


호기심 많고 개방적인 사람들은 리드미컬한 업-다운 바운스를 넣어가며 춤을 춘다고들. 그리고 댄스홀을 휘저으면서 돌아다니며 춤을 추지 않는다고 함. 


성실하고 계획적인(MBTI J랑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은, 땐스홀을 많이 돌아다닌다. 그리고 유독 손을 멀리멀리 휘저으며 움직이는 성향이 있다는데?


 




(2) 음 그리고, 음악 장르에 따라 또 반응하는 양상이 다른가보더라.


친화력 있는 분들라틴음악 틀어줬을 때 더 자신감이 샘솟고, 


엄근진 성실한 분들테크노 틀어주면 갑자기 동작이 막 소심하고 서툴러진다고 함.


예민충은 대체로 소심하고 서툴게 춤추는데, 유독 을 틀어주면 좀 폭발적으로 춤을 춘다고 함. 







그러니까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 괜히 음악, 롹인게 아닌 것이다.


그리고 엄근진 분들 기를 죽이려면 테크노를 틀어주자는 것이 오늘의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