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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테스트 & me

[에니어그램] 신박한 에니어그램사이트!!!

http://www.9types.com/rheti/index.php


매우 강추하는 신박한 사이트다.영어로 됐다는게 좀. 그래도 추천하는 2u가 있으니 끝까지 보자.

이 사이트는 에니어그램 타입을 테스트하고,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에니어그램 사이트는 한글로도 많은데 왜 굳이 귀찮게 잉구리시로?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타입별로 그림을 그려서 내가 어떤 상탠지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건강한 상태일 때는 어떤 마음을 갖게 되고, 불건강한 상태일 때는 어떤 마음을 갖게 되는지...가 한눈에 보인다.

그러므로, 현재 좀 우울모드인 경우엔, 내가 현재 우울모드에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으며 아울러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는지,아이디어를 얻게 된다는 것.





예를 들어, 내 유형인 Type 5 (thinker).

이들의 기본 사고방식은, 세상은 혼란 덩어리라 나는 얘넬 이해해야겠다(며 무한 인터넷질을 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옵저버타입. 

아래 그림을 보면, 


- 평소에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관찰자 모드를 취하면서 이걸 분석하고 있다. (초록색 선)


- 그러나 병신모드가 될 때는  (보라색 선)

        시발 세상 ㄷㄷㄷ --> 세상에 거리를 두게 됨 --> 그렇게 되면 세상이 더 이해 안감 --> 다시 시발 세상 ㄷㄷㄷ

        의 무한루프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 병신모드에서 빠져나가려면?

        화살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시 관찰모드로 가야한다. 곧 거리를 두지 말고 외면하지 말고, 니 눈앞 현실을 눈깔 똑바로 뜨고 바라보셈!이란 것이지. 일단 리얼리티를 눈깔로 다시 관찰하게 되면, 너님은 다시 건강상태인 옵저버로 돌아갈 수 있어요.




World View: The world is invasive and confusing. I need privacy to think.
Basic Desire: to understand the world
Basic Fear: of being overwhelmed by the world



Healthy loop controlled by Basic Desire:

Need to understand the world -> observe -> analyze -> understand the world -> Need to understand the world

In the healthy state, the need to understand the world induces Type Fives to observe and analyze the world, which help them to better understand the world. When Fives reach a good understanding of the world around them, their need is satisfied and a balance is reached.

In the average state, when Fives' do less of observing and analyzing the world, they start to not understand the world. This increases their need to understand the world, which helps Fives to return to more observation and analysis. Thus the balancing loop can help Fives to recover.

Unhealthy loop controlled by Basic Fear:

Fear of being overwhelmed by the world -> detach from the world -> understand the world -> Fear of being overwhelmed by the world

In the unhealthy state, the basic fear of being overwhelmed by the world can cause Type Fives to become detached from the people around them and the world around them as a defense. This unfortunately causes them to understand the world even less, which further increases Fives' basic fear. The cycle continues to build up.

Insight:

We can see from the diagram that a way to help break the control of the basic fear is to weaken the unhealthy loop. Fives can stop their detachment from the world, and start to observe and analyze the real world more. This will increase their understanding of the world, and reduce their fear of being overwhelmed by the world.



다른 타입은, 링크를 통해 테스트를 한 후에,  자기 타입 그림을 보면 됨. 자기 타입 체크 제대로 했다면, 머리아프게 잉구리시 설명 굳이 안 읽는다 해도, 그림만 봐도 깨달음이 올거임. 

  • 끼끼 2014.12.26 01:43

    안녕하세요~ 에니어그램 mbti 관련 포스팅 글이 있어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서 주소 남겨요~
    http://blog.naver.com/sinyae/220219843907
    감사합니다.

    • land 2014.12.26 16:02 신고

      잘 읽어봤습니다. 므브티든 뭐든 유형을 나눌 때의 기본 가정은, 유형에서 설명하는 특징들이란 일종의 공집합/경향성이고 유형 안 모든 인간들은 제각기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라노이드 2015.11.25 13:33

    병신모드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란 게.. 굉장히 명쾌한 해결 방법이라 놀랐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 더더욱 머리 속을 후려 갈긴 느낌이랄까..... 저는 에니어그램 3w4인데요. 자기 개선(노오력)의 과정이 없으면 절대 햄보칼수없는 유형이라 매우 슬픕니다.... 본디 엄청나게 게으른데...........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엉엉...

    그런데 위에 첨부하신 링크 검사 결과, 제가 가장 헷갈리는 유형인 7번이 1순위로 나왔네요. 그다음은 3, 5, 8 순으로요. 저의 행동동기로 미루어 보면 확실히 3번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7번과 5번의 경향이 매우 높아 정말 헷갈립니다 ㅠㅠ

    • 쟈크리 2015.11.25 16:22

      음 게으르시다라....그렇다면 불건강한 9번 방향으로 가시는 건가...ㄷㄷㄷ
      건강한 레벨(1, 2, 3) / 평균 레벨(4, 5, 6) / 불건강 레벨(7, 8, 9) 중에서 4~9 단계부턴 불건강한 방향의 행동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전 호니비언 그룹 중에서도 공격형을 이해하기 가장 힘들던데, 공격형 삼총사 점수가 높게 나오셨네요. 전 검사하면 4, 5, 6번 엎치락 뒤치락 (대체로 5, 6번 1~2점 차이로), 그 다음으로 높게 나오는 게 9번하고 1번, 그 다음 넘사벽, 그 다음 2, 3, 7, 8 바닥 점수 이렇게 나옵니다. ㅋㅋㅋ 문제 생기면 내면 세계로 쏙 숨어버리는 걸 하도 밥먹듯이 해서 그런건지 -.- 움츠림형 삼총사는 진짜 높게 나오네요 ㅎ 근데 때에 따라서는 6번이나 9번이 제일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MBTI/에니어그램 유형 찾기 제일 힘든 6번 9번이 덩달아 높게 나오다니...하아 ㅋㅋㅋㅋ

      일단 가장 중요한 건 가슴형/머리형/장형 구분하는 거겠죠. 이게 힘들다면 호니비언 그룹에 대한 묘사를 읽어보고 공격형(3, 7, 8)인지, 의존형인지(1, 2, 6. 여기서 의존형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다기 보다는 슈퍼에고에 의존한다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움츠림형인지(4, 5, 9) 결정하면 세 개로 줄어들겠죠? 그 다음으론 하모닉스 그룹을 보면 옵션을 더 축소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잘 해결되겠지". 문제를 덮어두려고 함. Positive outlook group (2, 7, 9)
      - 감정을 억누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려고 함. Competency group (1, 3, 5)
      - 감정을 표현하고, 그 감정을 주변 사람들도 같이 느끼길 바람. Reactive group (4, 6, 8. 4번 = 슬퍼. 6번 = 두려워. 8번 = 화가 나.)

      근데 이렇게 잘 떠들면서 정작 제 유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지적이고 공부 많이 한 9번 같은 경우는 5번이랑 혼동하기 쉽고, 9번인 여성은 2번과 혼동하기가 상당히 쉽다고 하더군요. 9번이랑 6번은 건강/불건강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혼동하기 쉽다고들 합니다.

      전 5번이라고 생각했는데...음, 개인 공간 중요시 여기고, 그 영역을 누가 침범하면 되게 싫어하다보니. 한 번 빠지면 푹 빠져서 정보수집을 하기도 하구요. 자기 자신을 의심을 꽤 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6번인가 싶기도 하고...(날개라고 보여지지만). 9번 성향도 많이 보이고 (잠이 많음, 갈등/논쟁/언쟁 피하려 듦. 화가 나려 할 때 분노와 거리를 두고 누르고 무시하려는 성향. 여러 관점이 보이면 결정하기 힘들어한다던지.). 내내 머리형이라고 생각해서 머리형만 파 보았는데 장형도 좀 봐야 될 것 같더라구요.

    • 파라노이드 2015.11.25 22:14

      댓글 감사합니다. 호니비언 그룹에서 공격형빼고 이해가 안 가는 저로서는 신기하네요. 호비니언의 에고 중심 사고는 단순히 말해 자뻑이랄까요. 그냥 세상이 제 뜻대로 흘러가겠거니 하는 낙관적인 마음이 큽니다. 내가 있기 때문에 세상이 있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오히려 3번의 왼쪽날개인 2번과 순방향의 6번이 속한 순응형에서 부조리를 느낍니다. 1, 2, 6유형 모두 저에겐 너무 갑갑한 느낌이거든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선량한 마음을 삐딱하게 해석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위선으로 느껴지기에 지양하는 유형입니다. (이 유형들의 잔소리는 듣기도 싫을 뿐더러, 제가 직접 타인에게 잔소리 하는 상상도 할수가 없네요.)

      움츠림형은 나름 이해가 가요. 한 발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불건강할 때,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자세'가 익숙하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하모닉스 그룹에선 1, 3, 5가 속한 컴피턴시에 가까울지도요. 물론 7번 성향이 강해서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마음이 큽니다만... 머릿속으론 내 능력 안에서 뭘 어떻게 해야하나 답을 찾는 과정을 수없이 시뮬레이팅 하고 있어요. 변명이나 핑계를 찾는거죠. 첫번째 자기방어 수단이기도 합니다. (논리적으로 수습해야 덜 창피하잖아요ㅋ!)

      또한 4번들처럼 공감을 얻기 위해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는 하지만 피드백을 원하는 것은 아니며, 그냥 알아주길 바랄 뿐인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지만요. 제 날개가 4번이라 좀 더 그런 경향이 있나봅니다.

      마지막으로 가슴, 머리, 장의 구분이요. 이부분에 대해선 세세하게 따지자면 모든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 게 문제였습니다. 가슴형의 경우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이미지 (인생)을 입맛대로 프로듀싱 하려는 습관이 수치심에서 비롯된 것임은 잘 알겠습니다. 정말 그런 것도 같아요.

      하지만 간혹 제가 갖는 다혈질적인 면은 장형의 분노와도 닮았는데, 주변의 모든 상황을 통제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에도 공감이 갑니다. 8할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홀로 삭히는 경우가 많지만요. 혼자 열내고 혼자 풀고 그러는 편입니다. 정의를 운운하며 공명정대한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머리형에도 공감이 많이 가는데, 학창시절에도 그렇고 첫인상이 5번 유형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요. 평상시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모드로 관심사가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모르는 것은 알아야 하고 흥미가 생기면 집요하게 파고들고요. 그러나 머리형이 갖는 불안감이나 신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합니다. 생각해보니 직장에서 5번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 일수도 있겠네요. 진짜 5번이 직장에 나타나면 저는 쭈글이가 되어 사라질지 모릅니다 ㅋㅋㅋ

    • 쟈크리 2015.12.16 19:03

      일단 공격형 삼총사가 높게 나왔다면 3, 7, 8 중심으로 보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리소-허드슨 풀 테스트에서 5번이 높게 나왔는데 상담해 보니까 3번으로 결론이 난 적도 있다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5번이 높게 나왔는데 4, 5, 9번 더한 점수가 바닥으로 나온 반면에 공격형 3총사 점수 총점이 높게 나온 거 보고 3번인가 했는데 그렇게 결론이 났다고 말이죠.

      뭐랄까, 일단 기본 유형엔 정착하신 것 같은데 (5번이 높게 나온 건 아무래도 성취를 위해서 감정을 누르다 보니 5번처럼 차분하고 논리적인 것 같아 보이거나, NT성향이 지적인 걸 추구하다 보니 지적인 추구를 통해서 성공하려는 성향이 그렇게 드러났다던지 이런 것 같습니다. 비교를 해 보자면, 하버드대였던가, 심리학자 둘 중 EO Wilson(3번)은 자신의 연구 결과를 프로모트하는데 더 적극적인 편인 반면에 Steve Pinker(5번)은 그런 걸 불편해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tritype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기본 유형으로 설명 안 되는 거 땜빵식으로 채운다는 의견도 있고, 날개 + 기본 유형으로 설명 안 되는 차이점을 잘 설명해 준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머리 중추, 가슴 중추, 장 중추 셋을 모두 쓴다는 전제하에서 출발한 이론인데, 저는 어쨌든 후자에 좀 더 가깝습니다.

      지식추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5번이나 머리형만 지식추구에 열심하라는 법 없죠. 단지 5번은 아는 것 자체가 집착일 뿐...말씀하신대로 이유는 외부 세계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

      의존형에 대한 반응이 그러하시군요. ㅎㅎ 뭐랄까, 저도 그 관점이 이해가 가네요. 위선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갑갑하다는 거엔 공감이 크게 갑니다. 전 한때 6번이라 생각했던 의존형이 2위긴 하지만...네 저는 숨이 막히지도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일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상상력이 왕성하신 전형적인 걱정투성이 6번이시고, 제 여친은 1w9입니다. 본인의 완벽한 기준에 부합하려고 행동과 생각을 하나하나 컨트롤 하는 것 같아서 식겁함과 동시에 슈퍼에고가 너무 세다고 에고가 너무 답답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은 이런 얘기하면 지루하다고 관심을 안 가지다보니 이런 거 얘기드릴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