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외마디
돌아갈 곳.
land
2014. 1. 2. 04:07
그랬었다.
나 혼자 헤매던 것이 자유롭고, 행복하고, 편안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돌아갈 곳이 있어서, 찾아갈 곳이 있어서, 잠시의 외유가 그렇게 행복할 수 있었던 거야.
목표 없는 헤맴의 종착지란 절망과 허무.
나는 위대하기보다는 행복하기를 선택한 사람이니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