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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TP용 플래너 찾기 대장정 (3) 성향별 플래너, EVO_내용편 이건 EVO플래너 후기로 작년에 쓴 글이지만, 카테고리 설정을 이상하게 해 두어서 림보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지금에야 알았다.그래서 다시 제대로 카테고리 설정해서 올려봄.참고로 아직도 전혀 쓰지 않고 있다. ㅋ만, 나름 기분은 좋은 물건임.좋은 돈지랄이었다... ------------------------------------------------음 그럼 어디 개봉해볼까 ㅋ 1. 뽀대 케이스가 간지난다만 이미 뜯을 때 손톱자국 내놓음.jpg 열어보면 '연금술사 타입'을 위한 선물이라고 뽀대나게 적혀있다. 그리고 연동 앱으로 가는 큐알코드가 있음.jpg 본품 외에 이런 데일리 노트카드 몇 개가 샘플로 들어있다. 내지 데일리랑 똑같이 생김.jpg 이것이 본품. 디자인은 고급스럽다. 그리고 사진보다 더 어두운.. 더보기
플래너 유랑기 이것은 나의 슬픈 플래너 유랑기다.그동안 제본형 바인더에 돈지랄을 엄청나게 해 왔으나오늘로 제본형 플래너 유랑을 멈추기로 했다.이제 그냥 바인더형으로 된 걸 쓰려고. 일단 사이즈는 A5로 결정했다.​0. 여러번 썼지만, 나는 생활관리를 하는데 아마도 남들보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고(자연스럽게 잘 안 된다), 관리 자체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사실 그냥 그런 데 신경 쓰기가 귀찮다.그렇게 관리도 못하는 정리고자 주제에, 다른 의미의 정리에 대해 매우 집착한다."정보 정리".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에 집착한다.​0-1. 이거 아마도 INTP스러운 특성인 것 같은데, 1) P는 일단 최종 결정을 보류해가며 먼저 관련 정보를 쭉 찾아 나가려는 인간들이다. 에에... 말이 좋지, 가끔은 끝없이 .. 더보기
[리뷰]INTP용 플래너 찾기 대장정 (3) 성향별 플래너, EVO_전편 앞에 썼던 이너가이드 플래너는 마음이 유리가 됐을 때 다독다독하면서 쓰기 좋은 플래너다. 근데, 상태가 회복됐을 때도 저렇게 마냥 다독다독하고 있으면 좀 짜증나거든. 당장 히프짝떼고 일어나라고 꾸짖는 북유럽 바이킹 성님.jpg 그러면 보통의 상태에는 어떤 플래너를 쓰는게 좋을까? 예전에 하던대로 시스템플래너를 쓰기엔, 내 성에 뭔가 차지 않는다. 내 인생이 할일목록으로 이뤄진 것도 아니고, 그냥 뭔가 간지가 안 나기도 한다. 그리고 시중에 나온 플래너들은 역시 거의 다 감각형(s)을 위해 만들어 진 것 같더라고. 그래서 "성향별로 만들어진 플래너는 어디 없는거야??? 아니 그냥 내가 만들어 쓸까ㅋ" 하고 고민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역시 말년갑의 짤.jpg 한국은 아니고 미쿡에서 정식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