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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테스트 & me

일본 mbti 악담 (퍼옴)

악담으로 보는 성격유형에서 소개한 lithium님의 JungとMBTI 4 해석. ESFJ(참견쟁이), ENFJ(선전꾼), ISFP(왕따), INFP(문약) 설명은 여전히 추가되지 않았다.

ESTP(왕따가해자) : 늘 자극을 요하는 SP 경향이 ET로 꾸밈없고 강직하게 표현된다. ESTP는 현대 젊은이답게 경박한 쾌락주의자. 그렇다고 사회의 기생충은 아니고, 순서도 규칙도 이목도 습관도 신경쓰지 않으므로 ESTJ조차 주저하는 거친 일을 완수할 수 있다. 따라서 ESTP에 대한 평가는 높지만 그건 별로 공언하고 싶지 않은 내밀한 세계의 이야기. ESTP는 자극에 굶주리기 시작하면 무엇을 저지를지 모른다. 가장 흔한 일은 사디스트화다.

ESFP(암캐) : 암캐란 bitch이며, bitch가 뭔지는 이미 알 것이다. 미니스커트로 수상한 밤거리를 배회하는, 예의범절 부족하고 어른티가 나는 아이인 아귀(餓鬼)의 전형. 물론 이 유형이라고 해서 꼭 여성이라고는 못하지만. 가끔 이런 거리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나쁜 어른은 ESTP, 희생자는 ESFP. 이는 외관상 매력을 너무 의식하는 이 유형이 늘어나서, 아니, 너무 늘어나지 않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로 해석하고 싶다.

ENTP(허풍선이) : S/N 차이는 미묘하지만 한 경향으로서 자의식의 농도차를 들 수 있다. 상황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감각형은 넋을 잃고 더욱 집중한다. 한편 직관형은 자신과 상황의 경계를 강하게 의식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디로 나아가고 싶은지 재차 자문자답한다. ET는 모두 의지와 결단을 느끼게 하지만, 여기에 N이 더해지면 의지와 결단이 (실제로) 뒷받침하고 있는 것보다 강렬한 의지와 결단이 된다. 그래서 ENTP는 대담무쌍한 강속구파다. 떠오른 일은 죄다 실현 가능하다고 믿어버려 주위를 말려들게 하면서 단숨에 행동한다. 그러나 곧 결과를 요구하는 성급함도 강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속, 사전준비, 기타 배후의 일은 서투르다. 겉보기에 사물을 현실화하는 힘이 없어보여 신용은 그리 높지 않고, 잡무를 강요받는 타인에겐 사회의 해충이다.

ENFP(영원한 아귀) : 예의범절 없는 아귀 같음은 모든 EP의 공통점이지만 E_TP의 아귀 같음은 직면한 과제에의 유연하고도 단호한 태도라는 긍정적 형태로 나타나는 수도 있다. 거꾸로 말하면 어른은 전후좌우상하 과거미래에 대한 고려를 피할 수 없으므로 그만큼 '지금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의 적확한 판단엔 둔하다. 그럼 ENFP는 어떨까. ENFP도 EF 일반의 쾌활한 사교가이므로 현대사회에서는 바람직한 유형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사교의 내용으로, P로서 ENFP는 참자신에 너무 관심을 두는 만큼 판에 박은 의례적 사교나 이를 성립시킬 잡무에는 향하지 않는다. 단 ESFP에 비하면 이상론 수준으로 선악을 이해하는 만큼 다소 나은가. 그래도 역시 ENFP에 남는 것은 단순한 아귀 같음이다.

ESTJ(출세주의자) : 현대적 가치관 중 경제활동중시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유형이 ESTJ다. 행동은 재빠르고 단호하며, 나름대로 논리를 분별하고, 실제적 사무처리에 강하고, 잡무계부터 사장까지 무난히 근무하는 인상. 그러나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의욕의 핵심부분은 ESTJ 본인조차 불명료하다. 그럼에도 출세욕구만은 있다. 이는 업무상 불리하진 않다. 오히려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않는 면이 높이 평가된다. 게다가 J의 의외의 면으로 ESTJ도 순서에 따르는 일을 일의 내용과 혼동하기 십상이나 이 결점은 대체로 불문에 부쳐진다. 더욱 분명히 보이는 ESTJ의 결점은 ESTJ적인 현대사회에서 자라므로 다른 유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점만 해결하면 ESTJ의 인생은 순풍에 돛단배.

ENTJ(흑막) : ENTJ는 ESTJ에 비해 N이라 절차에 묻히지 않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의식하는 한편, 그 소망은 단순한 출세보다 실효적인 힘을 잡는 데 있다. ENTJ도 ESTJ를 닮아 일면 출세주의자지만 ENTJ를 육군원수에 형용하는 것은 과하다. ENTJ에게 힘은 은핀셋으로 세계경제를 희롱하는 것처럼 중추에서의 의사결정력이며 그 방법은 냉철한 논리적 분석이다. ENTJ는 E_TP적 곰이나 발바리 종류라기보다 오히려 INT적 지성파다.

ISTJ(잔소리꾼) : IJ는 딱딱하고 음기. 그중에서도 ISTJ는 거북한 인간의 전형. 일정한 순서를 고수하는 일엔 다른 어느 유형보다 강하므로 확실히 낡은 일본인의 이상. 상냥한 배려는 (남들이) ISTJ에게 기대하지만 정작 ISTJ는 머리를 쓰고 싶지 않은 일. 사고는 ISTJ가 준거하는 수속, 절차에 의문을 제시하므로 덮어놓고 사고를 싫어하게 된다. 하지만 그 덮어놓고 싫어하는 모습은 지조 곧음으로 보여 ISTJ는 실력이상으로 신용된다. 일단 뿌리내린 신용은 잇달아 높은 평가를 낳아 ISTJ는 실력이상으로 부풀어오른 자기이미지의 포로가 된다. 이 점은 ESTJ를 닮았지만 ISTJ는 세세한 일을 알아채기 쉬운 만큼 매사에 비분강개한다. 그 여파로, 실제로 뭔가를 해낸다는 본래 일은 소홀히 한다. 따라서 자기시점 즉 1/16의 시점으로 배움을 한정해 고압적인 잔소리꾼이 되기 쉽다.

ISFJ(생활력 없음) : 좀처럼 불평하지 않으니 잡무를 떠맡기기엔 최적. IF는 존재감 없고 섬약해 밟히고 베어지는 역이지만, SJ라 오직 현상의 가치관에 따르고 싶어하는 ISFJ는 전후좌우상하 과거미래에 대한 배려에 가장 속박된다. ISFJ는 어려서는 어른을 흉내내므로 신동으로 불리고 부모 마음에 들지만, 점점 자기판단이 요구됨에 따라 범인이나 그 이하로 빠져버린다. 그래도 ISFJ의 신뢰스런 면은 확실히 남는다. 또 ISFJ는 F라 주로 인간관계에서 일정한 순서를 고집한다. 즉 예의범절로 번거롭지만, 그게 부족한 타인을 ISTJ 식으로 단죄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을 다스리려 한다. 따라서 ISFJ의 인간관계 특히 개인적 친밀함이 전제되지 않은 업무상 관계는 양호하다. ISFJ는 자력이 아니라 충실히 지도에 따르는 모습을 유력자에 인정받아 타율적으로 살아가려는, 생활력 없음이다.

INTJ(현학자) : IT를 갖고 있다고 죄다 학구파는 아니다. T를 논리적 추상사고답게 하려면 N이 불가결하다. 따라서 INTJ는 지적인간의 전형. IJ이므로 딱딱한 체제파 분위기는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ISTJ이 수속에 번거로운 잔소리꾼이라면 INTJ는 세세한 논리나 사고의 올바름을 중시하는 고결한 느낌의 현학자다. INTJ는 이론 만드는 일엔 대담하고 과단한 자신가로 위압적인 인상마저 준다. 그러나 현실세계에의 기민한 대처가 요구되는 ESTP적 환경이나 인간관계에의 배려가 필수적인 F적 상황에서는 정말이지 어쩔 도리가 없다.

INFJ(지식인) : N는 E/I, T/F의 차이를 부각시키는 인자이므로 ENT가 의지와 결단으로 두드러지는 데 비해 INF는 ISF보다 더 허약하다. IF는 현대사회에서는 약함·무능함에 지나지 않는데다 여기에 비실제적인 N이 박차를 가한다. 수수하고 소극적인 성향이라 행동력을 요하는 장면에서는 쓸모없다. 수수한 인간의 특색인 치밀함을 살린 인생도 있겠지만 논리에 약해 대략 치밀하지 않다. 섬세하고 예민하니 대인서비스에의 적성도 있을 듯하나 실제로 바지런한 배려는 서투르다. 그래도 J의 특징으로서 세상의 가치관을 비판 없이 수용한다. INFJ는 늘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다른 어느 유형보다도 강하게 느끼는 감상적 이상주의자로서 환상계에 끌려간다. 그러나 INFJ는 이러한 과민함을 자신 인간다움의 높이로 오인한다. 안 그러면 자신의 무가치함이라는 현실에 눌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NF는 교묘한 표현력을 타고나며 INFJ도 예외는 아니다. INFJ는 기분 나쁜 사회에 대한 개인적 편견을 마구 뿌려서 원한을 푼다.

ISTP(무법자) : IT의 고독에의 사랑이 SP의 방종 욕구와 일체화한다. 그러니까 ISTP는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매우 사내다운 일탈자. ISTP는 자신감으로 가득한 행동파라 속박을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I의 측면은 단지 개개인에게 비사교적으로 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관이나 상식을 거절하는 경향으로도 나타난다. 이런 점이, 아무리 단호해도 진짜 자신을 주장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보수적 가치관의 충견이 되기 쉬운 IJ와는 대조적. 다른 유형으로부터 선망의 눈길을 받음과 동시에 애물단지 취급도 된다.

INTP(오타쿠·마더콤) : INTP는 INTJ를 닮은 지적인간이지만 P이므로 유연파이기도 하다. 판에 박은 순서를 밟지 않는 INTP의 지성을 지성이라고 간파하긴 어렵다. 바꿔 말해 INTJ의 지성이 수학, 물리학, 전자공학 등의 기존틀에 들어감으로써 비로소 힘을 발휘하는 반면, INTP는 이런 틀을 바보 취급해 사실 이 몸은 천재지만 상황을 타고나지 않은 것뿐이라는 현상인식을 가진다. 결국 INTP의 지성은 구두, 가방, 카메라, 차, PC의 분류 및 체계화 같은 바보스런 헛수고로 시종한다. INTP에 있어서 분명히 띄는 형태로 남는 것은 오타쿠·마더콤의 모습. 그 대신 PC를 회사 네트워크에 어떻게 연결하느냐 같은 실제적 작업이 과제가 되면 이론으로부터 하나하나 연역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INTJ에 비해 INTP는 실물에 강한 심부름센터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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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엄청 딱 맞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인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