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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외마디

도피가금지된삶

결국 

내가 삶에서 피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도 피할 수가 없었다.




마찬가지야.

내가 피하려던 모든 것이, 결국 다시 내게로 돌아왔어.





하나씩이라면 괜찮겠지만

벅차다.

솔직히.





그렇다고, 어쩌겠나.

그냥 못난 나를 그대로 내보이는 것밖에 없다.

강한 척, 혹은 있는 척 하면 힘들어질 뿐이다.

어떤 반응도 기대하거나 예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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