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앱 감상이랄까
항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어라운드 앱. 아이디를 만들어 로긴하고, 간단한 몇 줄 글을 쓰는데, 글은 모두 익명으로 표시된다.글은 비공개가 기본인데, 버찌 세 개를 소비하면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글을 공개할 수 있다.공개된 글은 내 주변 (거리는 설정하기 나름) 사람들에게 익명으로 보여진다. 그러면 그들이 댓글을 달고 공감을 한다. 버찌를 얻으려면 내 댓글이 다른 사람의 공감을 받아야 한다.구체적으로는, 내가 어떤 글에 댓글을 달아야하고, 익명의 다른 사람들이 내 댓글에 '공감'할 경우, 버찌를 하나씩 획득하게 된다.이렇게 획득한 버찌는,내가 쓴 글을 타인에게 공개할 때 소비하게 된다. 익명이라 그런지, 답답한 마음 속을 털어놓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글들이 하나같이 착하고, 댓글도 하나같이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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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NTP의 친구 프릭션펜 오랜 사용기_단점위주
1. 문구류를 좋아하고, 리필 되는 멀티펜은 더더욱 사랑하는 사람이다. 멀티펜이 아니고 여러개의 펜을 각기 쓰면, 꼭 뭐 하나씩 잃어버리니까ㅋ. 원래는 파이로트에서 나온 멀티펜 중 콜레트를 썼었고, 5개의 심이 들어가는 바디를 구해서 잘 썼었다.(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샤프, 지우개 이렇게. 놀랍게도 일본에서는 지우개 바디가 따로 나왔다. 돈지랄이긴 하지만, 편의성을 위해 양보.)그리고 귀찮으니까 리필심을 몇십개(...) 대량 구매해두고 매번 바꿔끼려 했었다. 2. 잠깐, 싸 보이게시리 멀티펜에 샤프랑 지우개는 왜 다냐고?이거 내가 INTP유형인 것과 상관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글을 한번에 똑바로 못 쓰고 꼭 중간에 틀리거나 딴 생각이 나서, 결국엔 종이가 개 더러워지거든. 그래서 글 쓰는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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