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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물들

서울 공공 도서관을 이용해 무료로 전자책 보기 - 서울도서관 앱 실행 http://intpland.tistory.com/575http://intpland.tistory.com/576 여기서 이어지는 글이다. 그럼 이제 서울도서관 앱을 이용해서 책을 어떻게 보는지 탐색해 보자.한줄요약하면 설치든 실행이든 모든 건 서울도서관공식앱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하자. 왔다갔다 하면 나중에 뭔가 꼬일 수도 있으니까, 갑갑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도 그냥 공식앱에서 차근차근 무식하게 클릭질해서 들어가는 것을 권유한다. 아니 세 줄이나 됐네. 1. 여하튼 아래 친절한 그림을 붙여넣어주겠음.캡처했는데 쓸 데가 없어서 그러하긴 함. 서울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다. 이건 웹사이트랑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데, 로그인하고 책 검색하고 대출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뭔 짓을 해도 일단은 여기 로그인.. 더보기
서울 공공 도서관을 이용해 무료로 전자책 보기 - 애증의 서울도서관 앱 http://intpland.tistory.com/575위 글에서 이어지는 글임. 이제 마음을 가라앉히고 본격 서울도서관 전자책 이용 후기를 남긴다. 0. 기본적으로 서울도서관 전자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개의 앱, 종류로는 2종의 앱이 필요하다. 1) 서울도서관공식 앱: 이건 로그인하고 대출하고 이런 시스템 관리를 위해 필요하고, 2) 책을 읽는데 필요한 리더기:나머지 2+@개는 책을 읽는데 필요한 리더 앱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도서관앱과 리더기가 일원화돼 있지 않아서 따로 설치해야 함ㅋ. 뭐 이건 좋다고 치자고. Q: "아니 왜 리더 앱이 하나가 아니라 2+@개가 필요한 거지?"A: 그거슨. 책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리더 앱이 제각기ㅋ 다르기ㅋ 때문임ㅋ. Q: "책의 종류가 뭐가 있는데?.. 더보기
서울 공공 도서관을 이용해 무료로 전자책 보기 1. 많은 INTP들이 그렇긴 한데,나도 약간 미디어/문자 중독이고 뭔가 새로운 걸 정신 없이 봐 가는 걸 좋아하는데,기력이 딸리고 게으르고 충동적이어서 전자책을 자주 읽는다.책을 가지러 가는 에너지를 아끼고, 불끄고 누워있다가도 폰들고 대충 휙 충동적으로 볼 수 있는게 전자책이니까.게다가 요즘은 너무 더워서 서점 가면 졸도할지도 몰라.뭐 그래도 가고 후회하지만. 2.물론 소중하게 열심히 읽을 책은 종이 책이 낫지만, 그냥 휙휙 대충 살펴볼 책들은 전자책으로 보는 것이 매우 좋더라.그렇게 전자책으로 읽다가 '어 이건 사야돼'라는 감이 들면 종이책으로 본다.그러니까 전자책은 대체로 내게 심심풀이용이거나 아직 사고싶지는 않은데 궁금한 책 탐색, 혹은 그냥 충동적으로 아무거나 쳐읽고 싶을 때 검색처럼 찾아보는.. 더보기
EINTP 개취 일본 소도시행 저가항공 루트 춫천 0.앞에서 아무데나 대충 싼데 여행 휙 간다는 이야기를 썼는데 나는 '아무데나 대충 싼 데'를 가려면 꼭 일본 소도시를 가게 된다. 이건 취향문젠데, 일본 소도시 간다고 했을 때 이런 반응인 사람은 그냥 딴데 가면 됨. "거기 할 게 뭐 있냐ㅋ?" "동남아 가면 돈 조금에 와 진짜 대접받고 왕족처럼 살다 오는데 쬐끄만 일본 시골은 왜 감ㅋㅋㅋ?" 안타깝게도 내가 일본 소도시를 가는 이유는 "거기 할 게 뭐 없어서" "대접받고 왕족처럼 살다 오기 싫어서" 임.ㅋ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나는 일상을 다른 환경에서 잠깐 살고픈 헬조센엑소더스 체험욕구 때문에 다른 나라에 가는 것이라서, 할 게 없는 곳이 이상적이다. 그래야 '관광지 한 군데는 가야되나? 아 어쩌지' 하는 갈등 자체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성격.. 더보기
eintp의 저가 항공권 충동구입 팁 이것은 eINTP 유형의 입장에서 쓰는 항공권 구입 팁이다. 여행은 대단히 많이 다녔다. 그러다 보니 여행취향도 계속 바뀌었는데, 이것저것 귀찮으니 현재 시점에서 내 여행취향에 맞는 팁 정도만 갈기겠다. 이번 글은 내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쓰겠다. 0. 먼저 내 여행 취향에 대해 갈겨보자면, "헬조센만 탈출하면 어디든 감사합니다. 해외로 엑소더스" 임. 사실 이건 우리나라에 불만이 있다기보다, 내가 속한 곳을 공간적으로 문화적으로 떠나 있고 싶은 심리에 가깝다. 왜냐하면 내가 속한 현실, 문화, 규범이 모두 갑갑한 게 디폴트라서다.한국이 나쁘다기보다 그냥 부적응이 디폴트다. 그러니까 내가 일본에서 태어난 eINTP였다면 지금 시발 쪽바리 노예국에서 탈출하면 어디든 감사합니다. 아무데나 엑소더스.. 더보기
파란나라를 보았니 애새끼를 안 키워봐서 모르겠는데 요즘 애들이 동요라는 것을 듣는지 모르겠다. 사실 늙은 나조차도 동요를 그다지 많이 접한 적이 없던 것 같은데. 해가 저물어가는 주말 저녁무렵 대규모의 여의도 공원에서 "파란나라"라는 구시대 동요가 신나게 흘러나왔다. 미니카라는 걸 타는 곳이었으나, 이용하는 아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빌딩숲 사이에서 흘러나오던 "파란나라" 동요와 빈 미니카 체험장을 보고 있자니 어딘가 괴이쩍었다. 그래서 파란나라가 어디있다고? 더보기
방탄커피 3일째 평 방탄커피 정품으로 쳐먹은지 3일째다. 화장실에 잘 갈 것이라 들은 것 같은데, 전혀 반응이 없군. ㅂㄷㅂㄷ실망인데 -_- 그래서 기름을 엄청 증량했다. 기버터 큰 스푼으로 2번, mct오일도 큰 스푼으로 1번 + @ (@는 실수로 잘못 따랐음). 이정도로 넣으면 화장실도 잘 가고 일단 배가 안 고프겠지? 훗훗. 귀찮아서 대충 흔들었더니 기름 뜬 것 보소 ㄷㄷ 엄마가 경악하며 국자로 걷어내게 생김. 방탄커피회사 블로그 레시피에서는 mct오일 양을 1티스푼에서부터 조금씩 증량하라했지만, 나는 이 레시피에 둔감한 것 같으니 급 증량ㅋ 방탄커피회사(애스프리 운영) 블로그의 레시피는 여기 링크 가서 보면 된다. https://blog.bulletproof.com/bulletproof-coffee-recipe/am.. 더보기
5분만에 쳐만든 채식 팬케이크 방탄커피에 대해서도 썼으니, 무려 요리에 대해 써 본다. 무려, 비건 팬케이크. 레시피나 만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얼마나 대충 쳐먹었나에 대한 기록이다. #사실 나는 고기를 싫어하진 않지만 민감하다. 그리고 밀가루, 계란도 좋아하지만 먹고나서 반응이 썩 좋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사실 몸 자체는 채식주의자용 음식을 먹었을 때 가장 편하다. 곡물로는 밀가루 대신 쌀이나 메밀이 좋다. 단지 한국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맛있고 간편한 식단이 제대로 없는 게 흠이지. 그래서 결국 귀찮아서 아무거나 쳐먹고 기분나쁘게 하루를 사는데 ㅋ 이번에 방탄커피 재료로 기버터(인도식 버터인데 뭔가 달콤한 향이 남)를 주문하면서 ㅇㅇㅎㅂ에서 두 가지 팬케이크 재료를 한 번 사 본 것이다. 바로, - 메밀팬케이크 믹.. 더보기
INTP가 만든 노트 개봉기_드디어 속지(3) INTP가 만든 노트_개봉은 안하고 ESFJ와 INTP비교질 (1)INTP가 만든 노트 개봉기_이제 개봉 (2) 의 두 글에서 이어지는 글임. 후후후 많이 귀찮아졌다. 글에 좀 성의가 없을 예정임. 5. 여하튼 드디어 노트를 오픈했다. 에에에...내용을 간략히 쓰면, 몸을 33일간 관찰하면서 매일매일 언제 똥싸고, 얼마나 쎽쓰하고, 밥먹고 키분은 어떤지, 어제 무슨 꿈 꿨는지, 그리고 오늘 달(the moon)은 무슨 상태인지(그믐달인지 보름달인지 이런거)와 날씨, 몇시에 깼는지, 몇시에 잤는지 등을 기록하게 돼 있다. 가히 몸덕후스러운 기록물이라 할 수 있겠다. 더 궁금하면 노트 사서 매뉴얼 보면 된다. 노트 안에도 별도의 1장짜리 매뉴얼이 끼워져 있었음. 사실 나는 몸에 대해 잘 모르긴 하다만, 룸펜.. 더보기
INTP가 만든 노트 개봉기_이제 개봉 (2) 앞에서(http://intpland.tistory.com/547) 이어지는 INTP제작 노트 개봉기다. P왕답게 쓰다가 노트 개봉은 안 하고 딴데로 샜다. 그리고 어느덧 글쓰기가 귀찮아지고 있다. 뭐 언젠가 나중에 쓰면... 3. 여하튼 박스를 열고 노트를 개봉했다. 음? 설명서가 나온다. 노트가 특수한 목적(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기록하기)의 것이다 보니 설명서를 넣은 듯. 일단 설명서 디자인도 앞에서 본 홈페이지의 데자뷰같다. 흰바탕에 글자. 뭔가 가구 카탈로그처럼 심플하게 사진을 강조했다. 그러고보니 약간 일본 가구점 카탈로그 같은 느낌도 좀 드네. 구성물의 사진인 듯하다. 드디어 설명이 나왔다. 이 칸은 뭘 쓰는 것입니다. 이런 설명들이 있음. 아니 근데 가만히 읽다 보면, 이 노트의 목적과 기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