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누구나 그렇지만, 사회 규범 중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것들이 있게 마련이다. '난 없어'라고 해도, 차근히 생각해 보면, 작은 것이라도 언젠간 의문했기 마련일테다. 내가 그렇게까지 특이한 인간은 아닐텐데 하필이면 내가 느끼는 의문점들이, 내 주변에선 공감하는 자들이 없는 의문점들일 뿐이겠지. 그들은 선량하기때문에, 그리고 진심으로 선량한 의도에서 그런 일들을 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하는 일이 나에게 불편함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을 전혀 의심조차 하지 않겠지. 왜냐하면 선량한 의도가 모든 결과를 담보한다고 진심으로 믿기에. 그리고 나는 개싸가지 없는 미친놈이 되지.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하며, 나에게 힘을 주려 한다. '아 사실, ENTPWORL..
잡생각외마디
2012. 5. 13.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