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아프리카 이야기를 했음. 동물들의 위대함과 인간이 미물에 불과하다는 것을.2. 아프리카 영화제에 가서 굿바이줄리아라는 영화를 봤음.남수단의 독립을 배경으로 하여 줄리아와 모나라는 두 여성간의 우정과 내재한 갈등을 숨막히게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임.줄리아는 남수단 출신 아프리칸인종으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사는 난민에 가까운 처지. 모나는 부유한 아랍계 북수단 여성으로 원래 가수였지만, 지금은 가부장적인 남편 아래 노래를 그만두고 집에서 살고 있음. 모나가 운전을 하다 실수로 줄리아의 아들을 가볍게 치게 되고, 이를 목격한 줄리아의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고 모나를 쫓아옴. 모나는 울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무섭다고 얘기하자, 가뜩이나 남수단-북수단 지역 갈등이 큰 상황이라 남편이 아묻따 줄리아 남편을 쏴..
잡생각들
2025. 5. 25.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