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상쾌하지 않네.
- 내가 상대를 도와줌. 좀 고생했기때문에, 정신나간김에 고생하고 있음을 드러냄(원래 잘 안 그러는데 이게 내 실수) - 상대가 매우 고마워하지만 매우 미안해함. 나한테 너무 부담준 것 같다며 괜히 부탁했나 싶다고 말함. - 이에 내가, 부담느낄 필요 없다 시간남아서 얼른 해치우려 한거고 부담없이 했으니까 맘편하게 먹어라. 내가 죽는소리한건 다른 상황때문이니 신경쓰지 마라 .. 하면서 부담을 덜어주려했는데 - 상대가, 자기거면 부담느끼고 신경 써줄 줄 알았는데 섭섭하다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대답 - 이에 당황한 나는 기껏 일해놓고 욕처먹는 상황에 첨엔 잠깐 빡치려했는데, 이윽고 '아 내가 상대를 무시해서 일을 대충 해버렸다는 인상을 줬나보다. 내 화법이 잘못됐어' 라고 생각하고, '기분나빴다니 미안하다 내..
잡생각외마디
2012. 11. 30.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