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cultural studies), 죽었나?
2009년 3월 쓴 글. 문화연구, 문화를 연구하는 것... 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Cultural Studies라는 학문 분야. 다양한 문화사회현상을 그 밑에 은근깔린 권력관계를 중심으로 해석한다. 참고로 문화연구가 아우르는 분야는,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철학, 박물관학, 아트, 문학, 미디어학, 정치학, 영화학 헥헥헥... 그냥 뭐 다잖아. 뿌리없는 잡학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전세계 모든분야 비판이론이 다 문화연구의 근간이라고 치는 이들이지만 -_-ㅋ (그렇슘늬다! 하늘의 별도 문화연구를 위해 태어난 것이었슘니다) 주로 들먹거리는 이론적 토대는, 시계추푸코상이라던가 장보드라워르횽이라던가-between lines에서 권력의 암내와 흔적을 찾아내는 개코계열들-.. 암튼 그쪽 목소리를 많이 빌려오곤 ..
문화물들
2012. 1. 2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