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표현의 엄밀성?
소외되거나 차별당하는 자들에 대한 언어표현이 자주변한다. 장애자 장애우 다시 장애인 뭐 이런거. 새로 바뀐 단어에 차별적 정서가 실림을 강조하면 그 단어를 계속 새롭게 바꾸는 식이지. 이런식으로 말만 바꿔대는거 갑갑하다. 그들에 대한 차별적 정서가 잘못됐으니 계도하자?!정도의 의도는 전달할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그 단어자체에 이미 실려버린 차별적 의미는 사라지지 않는다. 왜냐면 사회의 차별적 정서에 의한 결과로서 언어에 그런 의미가 심어진 것이니까. 물론 헛짓이란 얘긴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용어를 바꿔주는 행위를 통해, '아 이 단어가 차별화의 의미를 갖고 쓰이고 있구나. 그런 정서는 잘못됐구나'라는 경각심은 심어줄 수 있으니까. 단지 지금 결과적으로 나타난 현상인 단어 자체의 오용보다는, 본질적으..
잡생각외마디
2013. 6. 3.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