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부탁한 것을 없는 시간을 쪼개 밤새 해치워주었고, 나의 바쁜 상황을 아는 상대는 고마워했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마침 상황상 시간이 약간 남게 됐고 이 때를 기해 얼른 해치워야겠다 싶어 했을뿐이야. 특별히 네 것에 부담가지거나 잘 하자는 생각은 없었으니까, 너도 부담갖지 마.' 라고 내 딴에는 상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또 내가 실제보다 너무 착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실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진심과 진실을 담아 밝고 명랑하고 친절하게 말해주었는데 ..........자신의 일은 중요시하지 않는다며, 자기가 그 정도밖에 안 되냐면서 기분나쁘다는 답을 들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1) B가 A에게 말했다. '나는 xxx가 필요해' A는 사랑하는 B를 위해 xxx를 준비했다. 그런데 B가 계획을 변경하는 바람에, B에게 xxx는 필요없어졌다. 이에 자신의 배려가 무용지물이 돼 버린 A는 이 상황에 대해 화를 냈고, 그렇게 화를 내는 A를, 나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나 : 어차피 xxx가 필요하다고만 했지, xxx를 달라고 한 건 아니잖아? A : 그래도... B라면, 내가 xxx를 준비할 것 정도는 뻔히 알았을거야. 그리고, 그냥 이 상황 자체가 화가나는거야. 나 : 그럼 왜 네가 미리 xxx를 준비했다는 것을 B에게 말하지 않았던 거지? 아무리 봐도 넌 B를 탓할 수 없는데 @@ A : 아... 그만. 그냥 이 상황이 어이 없이 화가 나는 거, 넌 왜 몰라? 머리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