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ENTP 혹은 INTP의 안부인사 적응기
한줄요약: INTP 혹은 ENTP인 내가 '안부 묻기'의 효용성을 깨닫고, 사회화를 위해 안부 묻기를 어떻게 활용하게 됐는지를 담은 에피소드. ENTP 혹은 INTP의 이해를 위해 조금 도움될 수도 있는 글. 1. 안부 묻기에 응대A씨가 카톡으로 말을 건다."여행은 잘 다녀왔어요?" 아. 바로 알겠다. 나에게 뭔가 부탁을 하려는 거겠지.A씨는 내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나와 잡담을 하기 위해 카톡으로 말을 걸 이유가 없다. 뭔가 부탁을 하기 전에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안부를 묻는 거겠지. 의도를 알기 때문에, 내 여행에 대해 구구절절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 사람에게 너무 짧게 대답을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굳이 안부를 묻는 사람에게는 '굳이' 이런말을 해야할까.. 싶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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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5.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