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 나를 망치고 있는 것
경고 : 아래 글은 그냥 찌질폭발이고 내용은 없음. ‘왜’ 이 한 글자가 나를 옭아매고 있다. 이 한 글자에 대한 백퍼센트의 답은 없기에, 50% 정도의 답을 얻으면 일단 물러설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법인데 거기서 움쭉달싹 못하고 묶여있기 때문에 발전이 없는 것이다. 만약에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답을 얻었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생산적인 논의나 검증영역까지 끌고 가지 않고, 대충 날 옭아매던 궁금한 것이 해소되었으니, 버리고 다른 이슈로 옮겨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내 머릿속에서만의 흐름.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어떤 성과도 없게 마련. 하다 못해 스킬이나 'how'에 대한 관심조차 기초개념적 수준 이상은 갖지 않기에 딱히 잘 하는/아는 것 하나 존재할 수 없게 됨. 물론 알고는 싶은 욕망은 있지만 '어..
잡생각외마디
2012. 7. 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