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구조?
이러긴 싫지만, 꼼수 써놓고 글 갈김. 나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글을 내 식대로 해석한다는 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만 나의 경우는 특히 심하다.전문용어는 대체로 다 해체하고 내 식의 무식한 욕 섞인 말로 써놓고는 그것으로 기억하는 일이 많다.특히 번역을 할 때 오나전 내식대로 갈겨 써 놓으니... 원문을 안 읽은 인간들이야 '아 원래 이런글인가'하고 심지어는 감탄하는 경우도 있었다만, 사실은 원문의 분위기나 의도를 내맘대로 까버린 것이지. 실제 글이랑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서 난 만약 번역을 하게 된다고 해도, 절대로 문학번역은 할 수 없을 것이다.아니면, 손나 풍파를 남기고 내 해석대로 써갈기고 배째겠지. 그나저나 지금하고있는것에 대해서, 차분하게 들여다보니 논리 자체보다도 용어의 문..
잡생각들
2012. 5. 22.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