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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외마디

아 정말 미치겠네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고, 레알 눈물날 것 같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간만에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툭 건드리기만 해도, 가득 차 있던 감정이 그대로 출렁 흘러넘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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