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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직은 기력이 있을 때,
아메리칸인디언에 대한 글이든 뭐든 써 보고 싶다.
부족 민담들의 그 특별한 고결함과 아름다움을 듣다 보면,
가슴이 떨리고 슬퍼진다.
다른 가부장적이고 세속적인 민담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들을 몇 개 접하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언젠가 꿈에 등장했던 것처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약육강식의 거친 '철의 시대'에서
그들은 그렇게 소멸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카지노나 하면서 주는 돈 받아 놀고 먹고, 그렇게 정신이 흐려가는 그들을 보면 안타깝다.
시간 나면 아메리칸 인디언의 동화나 민담같은 것 좀 수집해야지.
p.s. 아무생각없이 '인디언'이라는 단어를 써 버렸네;;;
게다가 철의 시대(그리스신화의 표현을 따온다면)를 청동의 시대라고 써 놓았었음
아메리칸인디언--> 네이티브 아메리칸이라고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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