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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들

졸립다


3일동안 6~7시간밖에 못 잤다.
할일이 많았던 건 절대 아닌데, 단지 이젠 아침형인간이 되어야 하니,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조금은 무리하고 있는 중이랄까.

해가 지기 전까지 계속 나돌아다니려고 했는데, 눈이 오기 시작해서 그냥 돌아와버렸다.

눈이 오니 한결 세상이 고요하다.

새삼 자연이란 위대한 것 같다고 생각해 봄.
날씨나 조도 습도 같은 것에 한낱 인간 뇌내망상따위는 지배받는다.


아무튼 깨어있어야만 해. 이건 나와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