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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외마디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본 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매우 어릴때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도 같다. 거지같은 발번역본으로 넘겨본 듯.
...는 내가 워낙 여기저기서 잡것들을 얕게 접하기때문에 나타나는 착각현상일까?

갑자기 우려되기 시작.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결국 모방이며 세상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나의 지극히 유한한 기억때문에 본 것을 보지 않았다며 의도치않게 창작사기?!를 칠 수 있다는 점이. 원래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지만 새삼 와닿는다.
...라고 쓰지만 사실은 걍 그런갑다 하고 있음. 아 귀찮아.

아무튼 어떤 의미로는 우주판타지에 젖게 하는 낭만적인 책이지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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