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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외마디

'모두가 다 그렇진 않아!'가 싫다.

ㅇㅇ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할 때, '근데 난 그렇지 않던데?'라던가 '모두가 그렇진 않아. 내 친구는 ㅇㅇ인데 이거 말 안돼!'라고 반박하는 것들, 

핵 무논리다. 경향성이란 100%를 담보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100%가 없다는 건 그냥 기본으로 깔고 말하는 거다. 그냥 전제다. 그리고 경향성이나 일반화가 없었으면 그냥 닝겐 자체가 존재도 할 수 없다. 눈깔이 보고 있는 물체들이, 벌써 에러 몇 개 거르고 일반화해서 패턴을 추려 인식한 형체다. 그 외에 일반화로 정리한 법칙이 없으면 모든 지식이란게 존재를 못함.


일반화가 문제가 아니라 일반화를 뭔 교리처럼 100%로 이상하게 해석하는게 문제다. 아니 그냥 대가리 속이 어케 생겨먹은건지 존나 궁금하네.


너무 당연한 말이라서 지껄이기도 쪽팔릴 정돈데 오늘도 핵병신들이 구분을 못해서 지랄하는 걸 봐버려서 짜증난다.


이래서 훈계 커뮤니티나 뉴스댓글을 보면 안되는데 안 보면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