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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뱀파이어가 등장했다.
깨고나서도 너무 어이없이 생생해서, 일부러 기억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는데, 다음 꿈을 몇 개인가 꾸는 사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어....
아아아.....
그저 기억나는 것은, 뱀파이어가 이번에는 군단으로 등장했으며, 내가 바로 눈 앞에 있었음에도 나를 집어삼키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매개로 다른 인간의 피를 빨려고 했었나...
지금까지 쫓기거나 어설프게나마 대항하려 했던 처지였기에 그 꿈에서도 '이건 뭐?'하고 조금 당황했던 것 같아.
그건 곧, 내가 이제 그들의 일부인 것인가.
아니면 그들이 수법을 바꾼 것인가.
2. 일본에 갔고, 일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기억이 잘 안 나는 거대한 강당이라던가 지하실 이런데도 있었던 것 같고...
그러다 어느 편의점에서 과자더미를 무너뜨려,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 중 J군과 꽤 친밀하게 대화를 했음
3. 어랏? 생각이 안나.....
내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A군에게 약간 식은빵을 주고, 뜨끈한 빵을 또 주면서 식기 전에 얼른 먹어보라고 권했던 것 같은데
나도 맛이 궁금한 나머지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먹는 꿈은 병 나는 꿈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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