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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30분 걸릴거라 예상했던 일이 3시간 걸렸음.
문제는 30분이면 충분했다는 것이지.
솔직히 10분 내로 끝내도 알아들을 이야기고.
당연히도 다 아는 멍청한 이야기는 매우 중요한 듯이 되풀이하고, 정작 중요한 전체 구조는 말 안 해줘서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설명방식.
무엇보다, 미리 해 왔어야 하는 일을 안 해오고 그 자리에서 계속 해나가면서, 무작정 계속 나보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면 어쩌라는 거냐.
남의 시간은 책임을 져야지.
난 다원주의자에 가까워서 이런 생각 거의 안 하는데, 최근 들어 처음으로 '이 사람 머리가 나쁜가'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오늘 난 매우 바빴기에 30분 내로 꼭 끝났어야 하는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오늘도 이지랄을 떨고 있다.
아 몸상태 진짜 거지같다. 오늘도 끔찍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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