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눼, 헷갈리는 INTP와 INTJ 둘의 차이에 대한 글을 퍼왔습니다. 틈틈이 수집하고 있죠.결론부터 말하면 여기 아래 세 개의 포인트는 그럴듯하긴 한데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저는 납득하진 못함. 그렇지만 참고삼아 써 두겠음. '나는 방도 잘 치우고 정리도 잘 하고 결정 내리는 것도 잘 하는데?' 라고 해서 너님이 꼭 P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물론 이것은 J스러운 행동유형이긴 하지만, 살면서 학습된 것일 수도 있쟈나염. 선천적으로 내가 INTP인지 INTJ인지를 판별하려면, 정리 잘하고 잘 치우고 이딴 걸 보기보단 심리구조의 위계를 보면서 구분해야 합니다. 심리 구조 위계라고 하니까 뭔가 좀 있어 보이는데, 그냥 INTP : 1) 내향사고 2) 외향직관 3) (내향)감각 4) 외향감..
이러나저러나 기본은 적어두자. What The Functions MeanFeelingIntroverted - Emotions are rarely/not easily shown to others, they are mostly kept inside. This applies to physical appearances too as people express themselves with how they dress. Introverted Feelers tend to dress a lot plainer than their counterparts.Extroverted - Feelings are outwardly/more easily expressed. This can affect your expressions, wit..
내가 헷갈리는 것은, MBTI가 '선호경향성' 조사라고 하는데, 이때 선호(preference)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이냐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엠비티아이에서는, 테스트 각 지문을 선택할 때 '내가 자연스럽고 편한 상태'를 상정하고 답을 고르라고 한다. 이때, 자연스럽고 편한 상태라는 설명이, 내가 알고 있는 선호라는 개념과는 살짝 달라서 상당히 헷갈린다. mbti 공식 웹사이트를 보면 preference를 그냥 무엇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해 두었는데, 그렇다면 내가 동경하는 유형이 내 타입이 되는 건가? (물론 아닌 건 알고 하는 질문이긴 한데 아무튼 정의가 명확하지가 않아서 좀 많이 신경 쓰임 ㅡㅡ; ) 연결된 질문인데, prefer의 범위도 상당히 애매하다. 내 머릿속에서만 편하면 될까? 실제 행동하는..
문제상황에서 말하는 방법으로 INTJ와 INTP를 구분하는 방법. 뛰어나신 양느님께서 알려주셨다.단순한데 그럴듯하고 아쥬 쉽게 설명돼 있다.(출처: http://www.infj.org/public/directinginforming.html) 먼저 퀴즈를 내겠음.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고, 그 다음에 아래 버튼을 눌러주길 바람. QUIZ상황. 친구네 집에 놀러갔더니 기어다니는 아이가 있다. 친구랑 얘기하고 있는데 아이가 전방 5m 앞에 있는 토사물을 향해 방긋 웃으며 돌진하고 있다. 이때, 당신은 친구에게 어떻게 말할까?(깊이 생각하지 말고 순간적으로 가볍게 말해보자) NP, SF : 정보를 전달하는 식으로 말하고,NJ, ST : 명령하는 스타일로 말한다고 함. 뛰어나신 INFJ 형님들이..
아 넵 대놓고 퍼온 글입니다.출처:http://personalityjunkie.com/08/intj-vs-intp-type-differences/나도 아직 안 읽음. 창 열어놓기 귀찮아서 그냥 선퍼옴 후감상. INTJ vs. INTP: Type DifferencesBy Dr. A.J. DrenthDespite having no functions in common, the INTJ and INTP personality types often arrive at surprisingly similar worldviews. Since both types seek an understanding of themselves and the world, they can enjoy extensive discussions and..
옛날 옛적 머리에 피도 안마른 주제에 싸가지는 더럽게 없던 질풍노도의 시기. 당시의 친구가, 불합리한 것을 강압하던 수업 시간 중간에 센세가 보는 앞에서 당당히 나갔다. 하필 내 손을 이끌고.나도 그다지 순종파는 아니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수업은 자발적으로는 듣지 않는다는 주의이긴 하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당당히 나갈 수 있는 정도의 패기는 없었다. 그런 극단적인 방법은 옳지 않다고까지 생각했다. 그렇지만 어버버에데데 병신같이 어찌할바를 모른 채 쩔쩔매면서 그 애를 따라 끌려 나갔었다. 수없는 눈길에 뒷목이 간질거렸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친구는 식물갤러가 되어 유연하게 조직생활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3단어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반복되던 욕 라임도 완전히 사..
미디어에서 전업주부를 묘사할 때는 '평범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온다.'평범한 주부'가 마치 하나의 단어처럼 돼 버렸다.평범한 주부는 대체로 현재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기혼여성이자 전업주부를 일컫는 말로 쓰이곤 한다.그리고 평범한 주부에는 대체로 사회문화의 동향을 잘 모름, 현재 돈을 받는 일을 하지 않고 있음, 아이를 키움,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음, 선량한 소시민, 가정관리가 최우선, 가족의 건강과 안위가 최우선인 희생적인 엄마와 아내 등의 전형적인 이미지가 따라 붙는다.유사어로는 '아줌마'가 있다. 저 이미지에서 빗나가면 '평범한 주부'가 되지 않는다.예를 들어, - 집안일을 하고 있지만 직장에 나가고 있으면 평범한 주부가 아니다.- '아줌마토크'에 관심이 없으며 사회문화 현상 분석에 관심이 많으면 평..
블로그 접속통계를 한번 봤다. 어떤 키워드로 여기 들어오는지가 나오는데, 의외로 INTJ를 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intj에 대해 따로 글을 쓴 적은 없던 것 같고, 단지 J유형의 생활방식이 부러워서 intj와 intp를 비교하는 내용을 살짝 언급만 했던 것 같은데...아늬, 어쩌면 내 유형일 수도 있는 ENTP보다 오히려 INTJ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이다 하하하하;; 움 아무튼 intj들이 카페 등에서 활동을 잘 하지는 않지만, 스스로의 유형에 꽤 관심이 많은 것 같다.사실 이해한다. intp나 intj나 entp에 비해서 스스로에 대한 내적 갈등이 좀 더 크달까. 아무튼, intj가 여기 들어와서 '어머시발 아무것도 없네ㅇㅇ 시간낭비 쩔ㅇㅇ' 하고 갈 것을 생각..